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 8일 상하이 미국상회가 최근 발표한 '2010~2011년 중국상업보고(이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재중 미국기업 346개 가운데 약 80%는 올해 대중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대상 기업가운데 1/4일 이상이 중국의 중소도시에 대한 투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의 작년도 실적을 살펴보면, 87%의 조사대상 미국 기업의 매출이 지난 2009년보다 40%포인트 증가했다. 79%의 기업은 흑자를 기록했고, 흑자폭도 2009년 대비 14%포인트 확대됐다.
조사대상 기업의 70%는 중국이 해외3대 투자대상국 가운데 하나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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