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녀스타로 유명한 리자신(李嘉欣 이가흔)이 8일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1년 토끼해 첫 아들을 낳은 ‘스타’ 엄마가 될 예정이다.
중화권 매체들은 8일 리자신이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할 것이라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일 리자신은 남편과 함께 출산을 위해 홍콩 홍콩 량허(養和)병원의 최고급 출산실에 입원했으며, 8일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은 바로 길일로 알려진 음력 초엿샛날. 이에 따라 현재 리자신이 입원한 병원 앞에는 중화권 언론 매체들이 다 모여 진을 치고 리자신의 ‘희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미스 홍콩 출신의 리자신은 지난 2008년 11월 홍콩 재벌 3세인 쉬진헝(許晋亨)과 웨딩 마치를 올리면서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 수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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