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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011년도 신규 전문의 3천여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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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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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대한의사협회는 2011년 1월 실시한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에서 3460명의 응시대상자 중 3137명(90.66%)이 1차시험과 2차시험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전문의자격 2차시험 사정회를 열고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와 신경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등 8개 전문과목이 100%의 합격률을 나타냈고 12개 전문과목이 90%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내과는 86.69%, 영상의학과 86.39%, 소아청소년과 58.94% 합격률을 각각 나타냈다.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내달 전문의자격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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