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 송경애 대표이사, 블로그 통한 나눔활동 실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BT&I의 송경애 대표이사가 개인 블로그를 통한 후원활동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 8월 어린이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매 방문자 수가 1만 명이 될 때마다 한사랑마을에 행복휠체어 1대씩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www.kaysong.com)에 최근 1만 번째 방문자가 방문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현재 어린이재단 이사로도 재직 중인 송 대표는 평소 숫자에 의미를 두어 기부금을 내는 것으로 유명해 작년에도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가족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맞춰 1억 원의 기부금을 낸 바 있다.

한편 송 대표는 “제가 좋아하는 글이나 저의 일상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던 중 기대하지 않게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 고마운 마음을 나눔으로 보여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