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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체 대박 1월 8659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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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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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35.8%↑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달 수입자동차가 전년대비 35.8% 증가한 8659대를 판매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대비 35.8% 증가, 전월대비 4.4% 증가한 865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750대로 가장 많았고, BMW(1517대) 폭스바겐 (1243대), 아우디(863대), 토요타(520대)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178대(36.7%) △2000~3000cc 미만 2745대(31.7%) △3000~4000cc 미만 2193대(25.3%) △4000cc 이상 543대(6.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297대(72.6%), 일본 1625대(18.8%), 미국 737대(8.5%) 순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가 744대로 1위, 비엠더블유 528(545대), 폭스바겐 Golf 1.6 TDI BlueMotion(276대)가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신년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신차투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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