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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골프단 ‘한정은, 이민영 선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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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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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한정은.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LIG손해보험 골프단은 본격적인 201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을 앞두고 아마추어 여자골프 1인자 한정은과 2010년 2부 투어 상금왕 이민영을 영입했다.

한정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과 함께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1회 LIG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프로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한정은은 후원사인 LIG손해보험과 뜻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한정은은 올해 2부 투어 출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부 투어 진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이민영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성실한 연습을 바탕으로 올해 K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한다.

LIG손해보험 골프단의 양제윤도 새롭게 1부 투어에 데뷔한다. 2008년과 2009년, 국가대표 1인자인 양제윤 프로는 동기생인 한정은 이민영 프로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KLPGA 신인왕을 노린다.

LIG손해보험 골프단은 기존의 최혜용과 김현지외에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구성이라는 평가와 함께 2011년 KLPGA 투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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