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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사원, 시청률 고전하는 '일밤'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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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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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신입사원, 시청률 고전하는 '일밤' 살릴 수 있을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두 코너 '뜨거운 형제'(이하 뜨형),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가 동시에 폐지된다.

일밤의 한 관계자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뜨거운 형제들' 마지막 촬영 중. 지난주 촬영을 마친 '오늘을 즐겨라'와 함께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한 <일밤> 두 프로" 라며 두 프로그램의 폐지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뜨형'은 아바타 소개팅이라는 소재로 인기몰이를 했으나 소재 고갈 등의 이유로 인기를 지속시키지 못했다. '오즐' 역시 지난해 8월 첫 방송을 했지만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속되는 시청률 고전에 '일밤'은 두 프로그램 대신 후속으로 '신입사원'을 선보인다. '신입사원'은 원서 접수부터 MBC 아나운서로 정식 채용되기까지 과정을 공개하는 공개 채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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