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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작년 국제결제액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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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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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중국은행의 작년 국제결제액이 세계 1위를 지속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터넷 매체인 망역재경(網易財經)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작년 사업보고서에서 국제결제액이 1조9700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30%가량 급증한 것으로 단일 은행 기준으로 사상 최대로 추정된다고 중국은행은 밝혔다.
 
이처럼 중국의 국제결재액이 증가한 배경에는 작년 중국의 수출이 급증하고 기업들의 외화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은행의 작년 무역결제액은 9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42% 급증, 수출 증가율보다 7%포인트 높았으며 작년 12월 기준 중국 전체 무역결제액의 31.06%를 점유했다.
 
또 작년 중국기업들에 대한 외화대출은 2100억달러로 35% 뛰었다.
 
중국은행은 이와 함께 작년 30여개 국가 및 지역과 위안화 무역결제 업무를 추진해 역외 위안화 결제액이 1600억위안(27조2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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