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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BS TV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얼굴을 알린 이종석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이종석은 '시크릿가든'에서 천재 음악가 '썬' 역할로 출연해 갑작스레 스타로 자리잡은 소감을 밝혔다.
MC 강호동이 "'시크릿가든'의 미친 존재감이다"라고 부추기자 이종석은 "사실 대사가 세 개가 전부였다"라며 "'꺼져', '바뻐', '비켜'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해 촬영장을 폭소에 빠뜨렸다. 이에 개그우먼 김효진이 "참 외우기도 쉽고 편했겠다"라고 덧붙여 많은 출연진들이 크게 폭소했다.
이종석은 "내 출연한 분량은 30분이 채 안 된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선배 배우 윤상현에 대해서도 "실제로 오스카와 싱크로율이 100%다", "대사가 긴데 저는 짧아서 구박을 받았다" 등의 폭로도 서슴치 않아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옴므파탈' 스페셜로 제작된 8일 '강심장'에는 이종석 외에도 공형진, 김영철, 김효진, 문희준, 숀리, 신주아, 유하나, 자니윤, 정주리, 조정린, 홍경민, 민아(걸스데이), 유노윤호·최강창민(동방신기), 신동·이특·은혁(슈퍼주니어), 김민지(SBS 신입아나운서) 등이 나와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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