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보다폰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진저브래드)를 탑재한 넥서스S를 빠른 시일내에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넥서스S는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내놓는 스마트폰으로 기존 갤럭시S와 비교해 빠른 응답속도가 강점이다.
특히 넥서스S는 구글의 최신 OS 진저브래드가 최초로 적용돼 향후 진저브래드 기반 안드로이드폰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자태그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지원해 모바일 전자결제가 가능하다.
넥서스S는 4인치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카메라, 자이로스코프 센서 및 가속센서, 1,5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슈퍼 아몰레드를 입체적으로 가공해 자연스러운 곡면을 제공하는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이 세계 최초로 구현됐다.
넥서스S는 조만간 국내 시장에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