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00억원보다 253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복지부는 지난해까지 진행되던 519개 사업에 1149억원을 지원하던 것에 더해 공모를 통해 올해 새롭게 선정한 204개 사업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잠재수요가 크고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10대 유망 사회서비스에 19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0대 유망 사회서비스는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취약계층아동 정서발달지원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아동 치료서비스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노인 돌봄여행서비스 △장애인보조기구 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나홀로아동 가정돌봄서비스 △정신건강 토털케어서비스 △자살고위험군 건강관리서비스 등이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4인 가족 월 415만5000원)인 경우 지역개발형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또는 가족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각 시·군·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포털사이트(http://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개발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연간 약 35만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고 모두 1만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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