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 5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2010년에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248개 초등학교와 2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구매 비용을 보조했다.
식재료 지원은 농·축산물 구매 비용 대비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의 구매비용이 높은 것을 감안해 차액을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친환경 급식으로 발생되는 일인당 추가비용 중 학부모 부담비율 20%를 제외한 나머지 중 60%를 서울시가 부담하고, 자치구가 40%를 부담한다.
또 특수학교의 경우 일인당 추가 단가 전액을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이창학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현재 서울시 모든 초·중·고에서 이뤄지고 있는 단체급식 현장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의 질을 담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성장기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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