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윈도우 기반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매킨토시와 리눅스·사파리·파이어폭스 등에서도 가능케 한 'IBK 오픈 웹뱅킹 서비스(https://open.ibk.co.kr)'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들은 각자의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환경에서 액티브 엑스 설치 등의 불편 없이 이체·신용카드·대출·환율 등의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가능해진 브라우저는 윈도우 계열은 크롬 5.0, 사파리 4.0, 오페라 10.0, 파이어폭스 3.5 등이다. 맥 계열은 사파리 4.0 이상, 리눅스 계열은 파이어폭스 3.5 이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단순 이체나 조회 거래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라며 "OTP를 발급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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