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 더호텔에서 진행된다. 지식경제부, 대구시, 경북도, 광주시, 학계, 기업 등 관계자가 모여 정부의 3D 융합산업에 대한 정책방향과 각 지자체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3D융합산업은 기존 영화나 방송 등 영상산업에 한정됐던 3D기술을 다른 산업분야에 적용하는 형태다.
정부는 대경권(대구-경북-광주)초광역 연계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가 초광역 연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제주형 3D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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