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체육공원 내 풋살구장 개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풋살구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풋살구장은 국제규격에 맞춰 길이 40m, 폭 20m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또 주변에 게이트볼장, 농구장, 분수광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주민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장에는 조명탑 4개가 설치돼 야간에도 경기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여름철에는 심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구장을 사용하려면 시청 산림녹지과(☎031-538-2040)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체육공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5천만원을 들여 구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