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확대간부회의, 인터넷 방송 등 스마트폰으로 중계한다
인천시가 올해부터 시정홍보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스마트폰 생방송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확대간부회의, 주요행사 등 현재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송을 오는 10일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부터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송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생방송 시간에 mlive.incheon.go.kr로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생방송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시 인터넷방송 ‘Mint TV‘와 시 인터넷신문 ’I-View’, 그리고 월간 시정소식지 ‘굿모닝 인천’을 묶어 한번에 시청 및 구독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인천시 미디어’를 오는 3월 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상반기 중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가 운영하는 트위터를 비롯해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유튜브 등 각각의 사이트에 분산돼 있는 5개의 SNS 서비스를 ‘인천광역시 소셜 웹’ 서비스로 새롭게 구축해 통합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생중계하는 것 자체가 획기적인 일"이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스마트폰 생중계도 지자체 중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 이후 트위터 등 SNS에 가장 많은 관심과 활용도를 보인 인천시는 SNS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 이후 이것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대시민 서비스를 앞서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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