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문을 연 청담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꾸며졌다.
우선 1층에는 소프라움 제품에 대한 소개와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이불·베게·쿠션·페터베드 등 다양한 우모(羽毛, Goose & Duck) 제품을 전시했다.
3층에는 거위털의 기능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거위털 침구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고급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바(Bar)도 설치, 단순히 판매·영업점을 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이 곳에서 부띠크호텔 체험 컬럼으로 유명한 이정화 스타일리스트의 강좌 클래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라움은 올해 2~3개 직영매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순께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분당점 2곳에 입점한다.
이철호 소프라움 마케팅팀 대리는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이번에 청담 단독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별 독특한 콘셉트를 담은 유통망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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