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김규태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팀이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층상 화합물인 전이금속 디찰코게나이드계 화합물(TMD)을 용액에 넣고 초음파 분산시키면 개별 나노시트로 분리돼 여러 전기적 특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층상 화합물을 단일층으로 만들면 벌크(덩어리 상태)와는 다른 물성을 가진 전자소자로도 응용 가능하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지인 사이언스(Science) 4일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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