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종신 트위터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8일 트위터를 통해 새로 창단될 프로야구 구단의 팬이 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8일 오후 8시 무렵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고향..진해..지금은 창원으로 통합된...그럼에도 롯데팬이 아니였던..나의 고향에 프로야구 팀이 생긴다"라며 "창원을 연고지로 한 제9구단의 팬이 됨을 선언한다. 팀 이름과 마스코트가 너무 궁금...제9구단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종신은 평소 야구를 매우 좋아해서 국내 최초 연예인 야구단 '한(恨)'의 멤버로 틈틈이 뛰고 있는 '무적(無籍)의 야구팬'이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11시 무렵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 프로야구 8구단 사장단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IT업계 기업인 엔씨소프트를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제9구단 창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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