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클라우드 게임에서도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운드 솔루션 업체인 SRS랩스는 9일 클라우드 게임 업체인 온라이브와 사운드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SRS 5.1 서라운드 시스템’은 게임 속에서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사용자도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정택 SRS랩스 지사장은 “더 실감나는 게임을 위해서는 생생한 서라운드 사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게임에서 SRS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게임이란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 대신 온라이브 전용 단말기를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원하는 게임을 내려받거나 브라우저 플러그인이나 텔레비전용 어댑터로 연결, 클라우드 상에서 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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