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방송인 민송아(24, 본명 민지선)가 외모는 물론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엄친딸'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민송아는 지난달 1일부터 KBS2TV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나서 귀여운 외모와 똑 부러지는 말솜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내 능숙한 영어 실력을 소유한 민송아는 한 국제회의에서 한국대표 동시통역MC로 활약했으며, 2009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해외스타들의 전담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단아한 외모가 돋보이는 민송아는 데뷔 6년 차인 중고신인이다. 2005년 SBS TV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매직스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고, 작년에는 SBS TV '사랑해요 코리아' MC로 눈도장을 찍었다.
창기 '인터넷얼짱'으로 데뷔 6년차를 맞은 민송아는 최근 3D 영화 '퍼포머'에 캐스팅돼 영화배우 세계에도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민송아의 측 관계자는 "어릴 적에 외국에 살다온 덕에 영어에 능통해 해외스타 인터뷰도 담당하고 있다"며 "민송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가중계를 통해 다양한 스타들과 인터뷰 하며 더 성숙해 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며 " 누구보다 성실한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송아는 최근 3D영화 '퍼포머'에 캐스팅돼 배우 데뷔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배우활동도 병행하겠다"며 촬영 준비에 들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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