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승헌과 김태희가 '안구정화 커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9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1회에서는 박해영(송승헌)과 이설(김태희)이 첫 만남을 가졌던 경복궁을 찾아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주 전통의상을 입고 아르바이트 하던 이설과 처음 마주했던 해영은 당시를 추억하기 위해 기념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다.
해영은 이설의 옆에 바짝 다가앉아 어깨 동무를 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v포즈를 한 채 턱을 괴는 등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찍힌 사진을 확인하던 이설은 "병풍 배경에 딱 떨어진은 포즈와 설정. 빛나는 사진발"이라며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조각미남 미녀다" "뭘 해도 용서받을 것 같은 얼굴" "찍으면 화보다"며 "정말 최강 비주얼 커플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