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문형랩 수수료 연 1.90%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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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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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4일부터 국내 자문형랩 수수료를 기존 연 3.0%에서 연 1.90%로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고객에게도 일괄 인하·적용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최근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국내 자문형랩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투자자들의 저변을 넓히고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이라며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자산관리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자문형랩 규모는 8일 기준 8025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과 연계돼 있는 자문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창의투자자문, 브레인투자자문, 레오투자자문, 코스모투자자문, 피데스투자자문, 프렌드투자자문, GS자산운용, LS자산운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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