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 청년' 소지섭이 힙합가수로 데뷔한다.
소지섭은 힙합 '픽 업 라인'이라는 노래로 2월 중순 디지털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소지섭은 펑크한 느낌을 살린 힙합 '픽 업 라인'에서 터프하고 섹시한 랩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반전의 모습을 공개한다. 소야앤썬으로 활동했던 실력파 뮤지션 시진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소지섭이 시진과 함께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10일 공식홈페이지와 엠넷을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이 티저영상은 뮤직비디오 본편과는 별개로 코믹버전으로 만들어졌으며 본 뮤직비디오를 엿볼 수 있는 티저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공개된다.
10일 공개되는 코믹버전의 티저영상 속에서는 평소 소지섭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와 소지섭이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꼽아왔던 김병만 등이 참여해 코믹 호흡을 빛냈다.
티저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본 관계자는 "94년 데뷔 이래 한 번도 벗어나 본 적 없었던 바른 생활 청년 소지섭이 그동안 자신을 가둬뒀던 틀을 깨고 처음으로 파격을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라고 전했다.
소지섭의 힙합뮤직 '픽 업 라인'은 다가오는 17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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