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유식사업'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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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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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풀무원의 이유식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내 달부터 프리미엄 이유식인 '풀무원 베이비밀'의 일일 배달지역을 부산·대구·울산·대전·광주 등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은 3월에 부산과 대구, 울산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대전과 광주까지 배달 지역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서울과 수도권에만 배달됐었다.

실제 지난해 1월 출시한 '풀무원 베이비밀'이 고객 입소문에 힘입어 월 평균 3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윤정호 풀무원건강생활 이유식사업팀장은 "풀무원 베이비밀은 이미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냉장 배달 이유식 시장점유율은 당초 목표치인 25%를 10% 상회했다"며 "올해 상반기에 5대 광역시 진출을 마무리하고 13개월 이상의 유아를 위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영유아식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5대 광역시 진출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부산과 대구, 울산 지역의 고객이 본인의 거주지와 자녀의 이유식 단계를 베이비밀 홈페이지(www.babymeal.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체험 적립금 1만5000원을 증정한다. 또 부산과 대구, 울산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베이비밀을 추천하면 적립금 1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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