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제주 탐라대 출판미디어학과 교수 출신으로 도회적 이미지에 MBC 독서 장려 프로그램인 ‘책을 봅시다’출연 등으로 대중 인지도가 높다. 17대 국회에서 4년간 문방위에서 활약했으며, 18대 국회 들어 알선수재 사건에 연루돼 정치적 시련을 맞았으나 지난달 무죄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은 현재 문방위 소속인 최문순 의원과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선숙 의원, 전반기 문방위 간사였던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간사 후보로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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