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별로는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78.5%로 가장 높았으며,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설계형'이 19.1%,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이 2.4%로 뒤를 이었다.
대출신청 경로별로는 인터넷,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금리를 0.4%포인트 할인받는 'u-보금자리론'(76.0%)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사 관계자는 "금리가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만기까지 금리가 바뀌지 않는 고정금리 대출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상승 위험이 없는 고정금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