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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원주점에 적용된 웻 에이징 냉장고와 스테이크 오픈 키친 |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오는 12일 강원도 원주에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라인업을 강조한 매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빕스가 강원도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춘천점 오픈 이후 2년만이다.
빕스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춘천점을 오픈한 이래 강원도 지역 곳곳에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빕스 매장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특히 원주는 기업도시, 혁신도시 추진으로 인구 유입이 많고 외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시 무실동 원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빕스 원주점은 250여석의 좌석과 가족 고객을 위한 놀이방과 수유시설, 넓은 주차 공간과 다양한 제휴 카드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원주점은 지난해 동탄메타폴리스점에서 처음 선보인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이미지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스테이크 라인업을 갖췄다.
오픈 키친 형태의 스테이크 바에서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통해 오감으로 느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입구에는 스테이크 전용 웻 에이징(Wet Aging) 냉장고를 설치해 일정한 온도, 습도에서 7~ 12일간 숙성시킨 부드럽고 풍미좋은 스테이크를 경험하면서 스테이크가 숙성되는 과정도 볼 수 있게 했다.
빕스 원주점은 오픈 당일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롤파우치를 증정하고 어린이 고객에게는 필통세트 또는 민트 토끼 인형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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