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교사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
군남중은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군남중은 30% 이상이 저소득층 자녀일 정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훈훈한 제자 사랑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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