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지식경제부 |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지식경제부는 10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디자인 DNA 세미나’를 개최하고 141개 발굴 후보군을 발표했다.
지난해 시작한 디자인 DMA 발굴 사업은 세계시장에서 한국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체계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선발된 후보군은 경회루, 달항아리, 훈민정음(이하 전통분야)과 자동차, LED TV등 생활가전, 핸드폰(현대분야) 등 총 114개다.
지경부는 디자인 DNA를 제품 및 브랜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경부는 실제 디자인 적용을 위한 매뉴얼을 발간해 보급하고 색채, 소재, 형태, 기법 등 요소별 정보를 반영한 아카이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제 적용된 사례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0~2012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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