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역외 위안화 시장 동향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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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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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70여명의 금융기관 관계자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역외 위안화(CNH) 거래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안화 시장의 최근 동향 및 시장정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SC 및 SC제일은행의 이코노미스트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외무역결제서비스 △위안화 트레이딩 △홍콩에서의 위안화채권 발행과 헤징 △투자기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SC제일은행은 “중국 위안화의 점진적 자유화로 한국 기업들의 중국 무역금융 수요가 증가하고 그에 따른 해외 위안화 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세미나를 열게됐다”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심천·홍콩 등을 순회했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2009년 8월 중국에서 외국계은행 최초로 위안화 양방향 결제 서비스 제공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한·중 간 위안화 무역결제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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