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銀, 위안화 종합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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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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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HSBC은행이 1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안화 종합예금 및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HSBC 위안화 예금상품은 일반적으로 환전수수료와 현찰입금수수료를 포함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타행의 위안화 예금 상품과 달리, 최적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며 환전수수료 이외 기타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HSBC는 국내 시장 최초로 최대 연 0.4% (10일 정기예금 기준)의 예금 금리까지 제공한다.
 
매튜 디킨 HSBC 은행장은 "향후 5년 내에 위안화가 세계 3대 무역결제 통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제 질서 속에서 중국의 지위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HSBC은행은 위안화 예금 수요에 부응하고자 위안화 종합예금 및 저축예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HSBC는 세계 최초로 홍콩에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고, 위안화 통합 무역결제 서비스를 6대륙 33개 시장에서 확대 제공하는 등 위안화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한국에서도 '통합 위안화 무역금융·결제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HSBC 위안화 예금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HSBC은행 영업점 또는 콜센터 1588-177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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