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우주의학연구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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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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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공군이 국내 항공우주의학 전문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항공우주의학연구센터’를 개관했다.

10일 공군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소재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위치한 항공우주의학연구센터는 동물실험을 통해 공중 및 우주 공간과 같은 3차원 공간에서 신체에 생기는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센터는 공중우주공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동물실험 특수 장비인 ‘고압.저압실’과 ‘가속도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구비했다.

고압.저압실은 극단적인 기압차로 발생하는 다양한 생리적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장비며 가속도 장비는 동물에게 평상시 중력보다 1.1배에서 13배 높은 힘을 인위적으로 가할 수 있다.

연구센터는 이를 통해 중력 변화가 인체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 및 그 원인을 분석하고, 비행 중 가속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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