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 전국 230곳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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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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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23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을 지원받는 230개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센터 당 900권의 아동 및 청소년 권장도서가 보급된다.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을 고려한 친환경 학습공간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230개 모든 도서관마다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를 통해 대여기록을 전산화해 어린이들에게 도서수준에 따른 독서지도가 가능지고,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다 읽은 책은 센터 간 교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이번 도서관 지원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게끔 다양한 연계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자사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해당지역 대학생의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ove Day, Love Concert 등의 신한카드 주관 문화행사에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대하며, 임직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청소년 신용교육도 실시하는 등 지속적 후원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별 선정기관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www.aruminb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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