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11일 오전 9시 30분 KE785편으로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지로 이동한다.
27일간의 사이판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25일간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롯데는 ▲두산베어스(2월 15일 미야자키 사이토, 2월 17일 가모이케) ▲일본 지바롯데마린스(2월 23·24일, 센다이) ▲KIA타이거즈(2월 26·27일, 3월 1·2일 가모이케) 등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편 가득염 재활코치 및 신인선수 4명(허일·이경우·이정담·이지혁)은 사이판에서 귀국하고 염종석 투수코치와 이승재(포수)가 가고시마 캠프에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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