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유망주 10cm, 콘서트 전석 매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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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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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유망주 10cm가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10cm는 홍대 인디신에서 독보적인 뉴욕 맨하탄 스타일의 2인조 밴드다.

오는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10cm는 1차 티켓 당시 10분만에 500석을 매진시기고, 2차 티켓 역시 5분만에 전석을 팔아치우는 무서운 위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첫 번째 정규 앨범 1.0을 10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이들의 트레이드마크인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6개월의 작업 기간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앨범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밴드 사운드의 발라드 넘버의 타이틀 곡은 ‘그게 아니고’와 'Talk','Kingstar',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을 담고 있다.

10cm는 각종 페스티벌에서 환영받는 가수로 지난해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민트페이퍼가 선정한 '2010년의 신인', 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올해의 발견'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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