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조우밍주는 9일 10주당 5위안 현금배당, 10주당 16.861주를 제공하는 초호화 배당안을 발표하면서 1995년 상장이래 신고가를 기록하며 가볍게 39위안으로 상한가 마감을 하였다.
이 회사의 현재 총주식 수는 10억 823만 6603주로 이번 배당안으로 주주들에게 증자되는 주식수는 17억 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 411만 8301.5위안이다.
이번 배당금은 모회사의 공적금 이익 배당 몫이 가장 크며 지난 1월 25일 2010년 실적 예고에서 작년 동기 대비 70배 늘어난 금액의 주주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조우밍주는 시장(西藏)에 소재한 기업으로 1995년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전력 송전탑 건설,변압기•전기 계량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조만간 메이화성우과기유한공사(梅花生物科技有限公司)를 흡수합병하고 바이오,생물과학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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