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야심작 ‘R11’ & ‘버너 슈퍼패스트 2.0’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0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숀툴런 미국 테일러메이드 본사 제품 개발 수석 부사장이 ‘R11’ 드라아버와 ‘버너 슈퍼패스트 2.0’ 디자인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세계적인 골프 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1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신제품 런칭 행사를 갖고 야심작 ‘R11’과 ‘버너 슈퍼패스트 2.0’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미국 테일러메이드 본사의 제품 개발 수석 부사장인 숀툴런(Sean Toulon)이 참석해 신개념 튜닝기술 ‘R11’과 강력한 비거리를 자랑하는 ‘버너 슈퍼패스트 2.0’의 디자인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R11’과 ‘버너 슈퍼패스트 2.0’은 모든 클럽에 무광 화이트 크라운을 적용했다. 무광의 화이트 크라운은 블랙 페이스와의 극명한 대비 효과로 얼라인먼트가 쉬워져 보다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헤드 사이즈가 실제보다 더 커 보이는 효과로 자신 있는 스윙 등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줘, 디자인이 만들어 낸 기술혁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발표된 신개념 튜닝 기술인 ‘페이스앵글조절기술(ASP: Adjustable Sole Plate)’은 골프 헤드의 페이스 앵글을 3가지로 설정(OPEN, NEUTRAL, CLOSED)해 최대 ±2° 까지 조절할 수 있다. 로프트 각과 페이스 앵글이 함께 조정됐던 이전의 기술을 뛰어넘어 테일러메이드의 기술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R11’ 드라이버는 클럽 페이스 앵글을 조절할 수 있는 ‘페이스앵글조절기술(ASP: Adjustable Sole Plate)’과 클럽의 로프트 각도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비행탄도조절기술(FCT: Flight Control Technology)’, 클럽의 무게중심을 조정할 수 있는 ‘무게중심이동기술(MWT: Movable Weight Technology)’ 기술의 조화로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으로 튜닝 할 수 있는 신개념 3D 튜닝 드라이버다.

‘R11’ 드라이버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발표한 ‘2011 HOT LIST’ 중 오직 4개의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Editor’s Choice’에 선정,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골프 선수인 미국의 저스틴 로즈(Justin Rose)와 양용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R11’ 드라이버에 대해 극찬해 런칭 전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R11’과 함께 선보이는 ‘버너 슈퍼패스트 2.0’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버너’ 시리즈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패스트 기술(SuperFast Technology)’을 접목시켜 더욱 가벼워진 클럽 무게와 공기역학적 헤드 디자인으로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켜 최대 비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테일러메이드는 이날 신제품 런칭 행사에서 전문가를 위한 단조아이언 TP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단조아이언 TP 시리즈는 ‘TP MB (Tour Preferred Muscleback)’ ‘TP MC (Tour Preferred Muscle Cavity)’ ‘TP CB (Tour Preferred Cavityback)’로 구성, 테일러메이드만의 6단계 단조공법을 거친 정교한 디자인과 페이스 뒷면에 장착된 초정밀 웨이트 포트(PWP)의 기술력으로 최적화된 무게중심을 제공,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테일러메이드는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TV’를 통해 런칭 행사의 전 과정을 생중계해 더 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보다 빠르게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