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월 승진인사 3대 방향, '개혁','화합','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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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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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는 올 2월 승진인사에 앞서 ‘개혁’ ‘화합’ ‘미래’ 등 인사의 3대 방향과 ▲능력중심 적재적소 배치 ▲탁월한 성과에 대한 보상 ▲여성인력 적극 활용의 3원칙을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개혁을 위해 성과에 대한 파격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4급 보직인사 대상자에 대해선 보직지원제를 도입해 원하는 보직 업무 지원서를 받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정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시는 화합을 위해선 시와 각 군·구의 인사교류를 유지하고 지역안배를 고려해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시와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 시정능력 강화를 위해선 ‘전문보직제’를 비롯해 여성인력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희망보직제’를 실시키로 했다.

전문보직제란 시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외국어(영어), 특수직, 복지 등 특정분야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키우는 것이다.

윤관석 대변인은 “공정성과 투명성은 기본으로 하되 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대 방향과 그에 따른 3원칙을 설정했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시정능력을 극대화하고 민선5기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인사일정을 보면 11일 인사위원회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대상자 선정과정에 들어가며, 17일 오후 인사발령, 18일 오전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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