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김포시 북변동에서 출발해 안양시 안양역광장 앞에서 회차하던 380번 시내버스 노선이 11일부터 기점이 김포시 마송으로 바뀐다.
380번 운행업체인 강화운수는 380번 기점을 김포시 북변에서 김포시 마송으로 바꿈과 동시에 차량의 추가투입 안을 마련해 오는 11일부터 변경된 버스노선의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을 통해 380번은 북변동~안양역 기존 구간은 물론 전원마을, 누산3거리, 마송시내, 마송현대아파트, 마송공영주차장 등을 거치게 됐다.
이에 따라 380번은 '마송공영주차장~마송현대아파트~마송시내~누산3~전원마을~북변동' 구간을 운행한 후 기존의 구간인 '북변동~김포시청~고촌~김포공항~송정역~마곡수명산파크~과학수사연구소~서부트럭터미널~개봉역~금천구청~시흥4~석수역~관악역~안양대교~안양4~안양역' 구간을 운행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한편 380번은 현재 25~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차량을 증차해 11일부터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또한 첫차는 마송 기점과 안양역 회차점 모두 5시30분이 유지되며, 막차는 마송 기점과 안양역 회차점 모두 22시 그대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운수(031-987-602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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