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3단계 증세 방법을 내놓았다.
진보신당은 10일 정책위의 이슈 브리핑을 통해 "사회복지세 도입과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부자증세, 보편적 증세, 사회보험료 개선 등의 3단계 증세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은 "재원확보 방안과 함께 한국을 '사회연대 복지국가'로 재편하고 주거.교육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노동·복지정책으로 "노동시간 상한제를 도입해 일자리를 나누고 공공복지서비스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노동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건강보험 개혁, 국공립 보육확대, 서민주택 확보 등의 공공복지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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