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4층에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정식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연구조사팀, 퇴직연금팀 등 5개 팀과 학계 인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외부 자문위원단, 100여명의 연구인력를 갖추고 연구활동을 벌인다.
연구소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은퇴문화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관련 국제 심포지엄이나 콘퍼런스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은퇴정보 웹사이트를 열어 노후 준비를 위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재룡 초대 소장은 “은퇴 설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선진형 은퇴설계 모델’을 개발해 건전한 은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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