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카라 구하라와 2PM 찬성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포털 게시판 등 온라인 상에 구하라와 찬성이 함께 앉아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을 본 누리꾼 사이에 '혹시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를 비롯한 여러가지 의혹이 자연스레 제기됐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은 방송 촬영 중에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포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둘은 이번 설 연휴에 설 특집으로 방송된 SBS TV '아이돌의 제왕' 촬영차 태국의 파타야를 찾았다. 2PM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사진에 대해 "친한 사이라 촬영 중 쉬는 시간에 편안히 어울린 것일 뿐, 따로 밖에서 만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실은 현지에서 팬들이 촬영한 사진으로 발생한 단순한 해프닝인 것이다. 관계자는 "찬성과 직접 통화했지만 '대본연습 중이었다'고 했다. 현지에 팬이 꽤 있어 우연히 찍힌 사진이 확대해석된 것 같다"고 둘의 열애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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