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중으로 공식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연설에서 즉각적인 사임을 거부하는 한편 오는 9월까지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점진적으로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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