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30억弗 들여 이란에 철로 건설한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이 향후 130억 달러(한화 약 14조4000억원)를 들여 이란에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영국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교통인프라시설 건설회사는(Construction and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Company)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중국과 130억 달러에 달하는 철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대표단이 이란 테헤란을 방문에 총 5300km에 달한는 철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약일자와 시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은 일본에 이어 이란의 2대 석유 수입국으로 그 동안 이란 지하철 건설 등 인프라 시설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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