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49%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와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HSBC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예상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 야구팀 설립으로 인한 비용 증가 가능성 등 악재를 뒤로 하고 향후 신규 게임 진척에 따라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엔씨소프트가 상반기 블레이드앤소울 클로즈베타테스트, 하반기 오픈베타테스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며 “또한 하반기 길드워2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SBC증권은 기존 게임으로도 매출을 유지·성장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