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공신부가 개최한 당조직확대회의에서 공신부 당 서기겸 부장인 먀오웨이(苗圩)가 국무원의 이같은 결정을 알렸다. 이 두명의 부부장은 공신부 부부장에 임명됐으며, 쑤보는 규정에 의해 자동으로 공신부 당조직 구성원으로 임명됐다.
공신부는 지난해부터 고위관료들에 대한 인사들이 이어졌으며 이번 부부장급 인사로 인해 진용이 갖춰진 모습이다. 지난해 8월 공신부 부부장이던 레이친젠(類勤儉)이 샨시(陝西)성 부서기로 이동했으며, 9월에는 샨시성 상무부성장 직책을 더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고령으로 인해 리이중(李毅中) 부장이 부장직에서 물러났으며, 당시 부부장인 먀오웨이가 부장으로 취임했다.
쑤보는 올해 56세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등을 거쳤다. 리우리화(54세)는 국무원 판공청, 선전시정부를 거쳐 공신부 판공청 주임을 역임했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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