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학력차별 철폐 위해 노력”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학력차별을 없애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공고 졸업식에 참석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사람들이 더욱 인정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문계 고교 출신이 대학 졸업자들과 동등하게 자기 실력을 펼치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유명한 미국의 스티브 잡스 사장도 대학을 그만두고 오늘날의 애플을 일궈 냈다”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같은 전문계 고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기업과의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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