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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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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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정부가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손잡고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분야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지식경제부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그린에너지 기술 협력에 관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그린에너지 기술분야에서 △전문가 인적교류 △공동 연구개발 △실증 프로젝트 등을 함께 추진하고 발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에너지 기술은 탄소포집 및 저장,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열병합발전, 친환경자동차 등과 관련된 분야다.

특히 캐나다는 탄소포집 및 저장(CCS), 청정석탄 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 분야에서 국가간 공동 연구개발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확정, 연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MOU체결 이후에는 CCS 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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