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엔지니어링, 경력직 100명 채용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 100여명을 오는 28일까지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기계·화공·전기·건축·토목·철도·조경·설비·품질·연구 등 16개 분야이며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서를 접수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가 대상이며 해외 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채용된 직원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 배치된다. 궁금한 사항은 인재개발부 채용담당자(746-2946, 2957)에게 문의하면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플랜트, 토목, 건축 등 대규모 해외공사 등 110억달러 이상 수주하면서 공사 현장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번 경력직원 채용은 해외수주 확대에 따른 필요인력 충원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신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진출에 따른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